연체 기간이 90일을 넘기면 단순 실수로 끝나지 않습니다. 특히 후순위 답보대출과 같은 고액 대출 연체는 신용에 치명적인 타격을 줍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기 연체 후 상환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.
🔎 장기 연체의 3가지 즉각적 영향
- 카드 사용 정지
- 90일 이상 연체 시 모든 금융권에 **"연체 고지"**가 전파되며,
신용카드·체크카드 결제가 즉시 중단됩니다.
→ 주의: 대출 완납해도 자동 복구되지 않아 별도 해제 요청 필요
- 90일 이상 연체 시 모든 금융권에 **"연체 고지"**가 전파되며,
- 신용등급 급락
- 94일 연체 시 최대 300점 하락 예상 (기존 점수 700점 기준)
- 5년간 신용보고서에 기록 남음 → 향후 대출 금리 상승 리스크
- 추가 금융제한
- 보험 가입 거부
- 직장 신용조회 시 리스크 관리 대상자로 분류
- 프리미엄 체크카드 발급 제한
⚠️ "연체 기록 삭제" 진실 vs 오해
Q. 상환했는데도 기록이 남나요?
- 네. 삭제 불가능합니다.
- 연체 기간 90일 초과 시 반드시 5년간 신용정보원(크레딧뷰로)에 등재
- 단, 채권자(은행) 측 연체 등록일자 확인 필수
(예: 94일 연체 후 상환해도, 채권자가 90일차에 등록했다면 기록 기간 동일)
Q. 예외는 없을까요?
- 채권자가 연체 등록을 안 한 경우에만 가능
- 확인 방법: 크레딧뷰로에서 "개인신용연체정보" 조회
- "미등록" 상태라면 즉시 채권자(대출 받은 금융기관)에 증명서 발급 요청
🚨 당장 해야 할 3가지 행동
- 연체 등록 사실 확인
- 크레딧뷰로·KCB 마이크레딧에서 "연체정보" 항목 집중 점검
- 등록기관명, 연체 시작일, 상환일 정확히 확인
- 카드사에 직접 방문
- "연체 완납 증명서" 지참 후 지점 방문 → 카드 사용 정지 해제 요청
- ※ 전화·인터넷 해제 불가! 반드시 실물 서류 제출
- 신용회복위원회 상담
- 📞 1388 (신용회복지원전화)
- "신용상담사"와 1:1 맞춤 복구 계획 수립 (무료)
- 부채조정·소득별 상환플랜 지원 가능성 검토
📈 신용점수 복구 전략
- 고정수입 증명
- 체크카드로 월 50만 원 이상 결제 (소득 유입 증빙 효과)
- 급여계좌·공과금 출금통장을 주거래은행으로 통일
- 소액이라도 꾸준히 상환
- 기존 대출에 월 1만 원 추가 상환 → "안정성" 점수 가산
- 자동이체 설정으로 결제일 3일 전 입금 습관화
- 신규 신용거래 절대 금지
- 연체 후 6개월간 카드 발급·대출 신청 자제
- 신용조회 횟수 증가 시 점수 추가 하락 유발
💡 장기적 대응 Tip
- 5년의 법칙: 연체 기록은 상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됩니다.
- 신용카드 재발급: 1년 후 저신용자 전용 카드 (예: NH 올원 One카드)로 시작
- 소규모 신용회복대출: 6개월 이상 정상 상환 시 점수 상승 효과
❗ 만약 채권자가 과실이 있다면?
- 금융감독원 민원 제기 (https://fsc.go.kr)
- 사례: 연체 이자 부과 오류, 고지의무 미이행
- 성공 시 과오 부분 신용점수 복원 가능
연체 기록은 시간이 해결해주지만, 적극적인 신용관리로 복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 당장의 불편함은 있지만 체계적인 대응으로 금융 생활을 되찾아 보세요!